방송국 스튜디오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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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청곡] 사연 전해 봅니다 신청합니다.
19♡전설e(@5004ace)2023-10-12 15:28:31
신청곡 사연 전해 봅니다 |
사연 그 사람이 얼마나 내게 소중했는지는 모릅니다. 그 어느 해 가을, 하나 둘, 이파리를 모두 떨구고 빈 가지로 남은 나무처럼 그 사람이 떠난 후 내게 남은 빈 자리 만큼은 아닐 지. 오늘도 나는 서버를 잡았습니다. 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 울고 웃기를 몇 번이었을까요? 메아리조차 없는 나의 기다림은 길게 자란 그림자만큼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. "스치듯 지난 사람이 어느새 내게 다가와, 장미의 가시로 가슴에 남아, 나를 아프게 한다"는 노랫말처럼 봄비처럼 다가와 내 가슴에 그리움이라는 꽃말 하나 남기고 떠난 그대가 보고 싶은 가을.......... 붉어진 노을처럼 내 마음 한 켠에도 꽃송이 하나 남아 있을 지. 가만히 눈 감고 불러보는 그대에게 전하고픈 말 한마디. 참, 보고 싶다고........... .......... 못다 한 사연, 따라부르기 노래 한 곡으로 전해 봅니다. 곡예사의 첫 사랑 /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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